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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삶의 터전’ |
2013년10월07일(Mon) |
| 순천하나님의교회 성도 350여명 보성서 정화활동 펼쳐 |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놀라운 풍경! 가장 가보고 싶은 곳!’ 31선을 선정·발표했다. 보배로운 보성군 보성차밭이 세계 31곳 중에 선정돼 12번째로 소개되어 그야말로 보성군은 관광 일번지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으로 잠비아 빅토리아폭포,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전 세계에서 뛰어난 경치중에 대한민국 보성군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됐다. 초록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풍경속에 한국 차생산 40%를 무공해로 생산하는가 하면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지로 인기를 드높이고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름다운 보성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고자 이의용 동부연합목사, 순천교회 이용균 목사과 성도 350여명, 푸른보성21 회원 50여명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토요시장부터 보성읍 시가지 환경보호 캠페인과 동윤천 생태공원 주변 일대를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질서 정연하게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시내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열심히 청소해 이마에 흐르는 땀과 비가 범벅이 되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정화활동을 펼치는 성도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는지 시민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동부연합회장 이의용 목사는“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광범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재해복구, 위문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전개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손놀림이 바쁜 이용균목사, 이주희, 오혜숙을 비롯 많은 성도들은 “자연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 사랑의 실천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며, 또 “세계에서 아름다운 풍경 12번째로 발표된 보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세계에서 놀라운 풍경 12번째로 소개한 우리 보성차밭의 소식을 접한 순천 시민들께서 보성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수고를 하여주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 군수는 “이번 CNN 선정을 계기로 보성차밭, 제암산 자연휴양림, 회천율포해수욕장 등 보성군 전역에 시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또한 관광시설 확장과 안내 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인프라를 갖추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붓겠다”고 표명했다.
‘세계에서 놀라운 풍경! 가보고 싶은 곳!’으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보성차밭이 선정되기 까지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천혜의 고장 보성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가? 오늘 과일나무를 심고 내일 열매가 맺기를 바라는 자 없을 것이다. 가지를 치고 잘 가꾸어 탐스러운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해 본다. <보성=이욱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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