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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승 칼럼>  물은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2020년05월11일(Mon)
전광일보 발행인
 오늘날 인재의 대부분은 ‘그릇’이 되도록 길러져 왔다. 자신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만나고 그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그들만의 언어로 속삭임이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분쟁도 많아지고 화합하지 못한다.

그러나 좁은 전문분야의 소신이나 직능공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려는 사람이 지도자가 돼서는 안된다. 지도자는 자신의 전문영역을 뛰어넘는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정된 역할이나 하나의 형태로 굳어지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인공이 되는 위대한 존재가 있다. 물이 그 주인공이다.

병법의 대가인 손자는 ‘병형상수’(兵形象水), 즉 전쟁에서 이기려는 군대라면 물을 닮아야 한다고 했다. 물이 지형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형태를 바꿔 흐르듯이 군대가 전쟁에서 이기려면 변화하는 적의 허실에 따라서 자신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군대가 취해야 할 기본자세는 물이 높은 곳을 피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적의 강한 곳을 피하고 약한 곳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다(손자병법. 허실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은 물에서 위대한 교훈을 배워야한다.

우리는 물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배워야 한다. 먼저 겸손함을 배워야한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자기의 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물은 끊임없이 낮은 곳으로 향한 결과 가장 넓은 곳의 주인이 된다.또한 기다림을 배워야한다. 흐르는 것만 알 것 같은 물이지만 멈춰 서야 할 때면 멈추고 서는 선택을 한다. 물은 흐를 줄을 알기 때문에 멈춰 설 줄도 안다. 다음은 여유를 배워야한다.

천하에 물보다 더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물은 바위도 뚫을 수 있다. 그러나 흐르는 물이 바위를 만나면 그 바위를 돌아간다. 바위를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졌지만 바위를 뚫으려 하지 않고 돌아가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처럼 생각될지라도 멀리 가서 되돌아보면 돌아가는 것이 더 빠른 길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처럼 살아간다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늘 새롭다. 우리도 물처럼 오늘의 나를 항상 새로운 나로 만들어 가야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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