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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서울 강북구 새마을 부녀회
농·특산품 생산현장 체험행사 실시 |
2006년12월28일(Thu) |
| 자매결연 협정 체결 |
보성군은 수도권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농·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해 서울 강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원자)와 보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공임)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보성군 농·특산품 생산현장 및 농촌체험행사에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원 40명을 보성군에 초청해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녹차 된장, 고추장을 생산하는 회천 성원식품과 보성농협 RPC 현장, 보성 녹차 잡곡사업소 등을 방문, 제품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해 방문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벌교 우리원 식품 방문 현장에서의 떡매치기는 옛 전통 방식 그대로 떡을 만들어 보고 만든 떡은 가지고 가는 체험 코너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녹차밭, 서편제 보성소리 정응민 선생 생가, 태백산맥무대, 벌교 홍교, 벌교 어물전 등 관광명소를 견학했고, 크리스마스 날 빛의축제 야외무대 행사에 함께 참여, 세계 최대의 녹차밭의 트리를 보면서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서울 강북구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 농·특산품 판매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이 지역의 농·특산품 이용으로 가정의 건강과 보성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바른먹거리 추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 강북구 새마을 부녀회회원들은 “이렇게 맑고 깨끗한 고장에서 친환경적으로 경작한 농산물을 앞으로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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