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U-19 청소년대표팀이 내년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U-20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조동현호가 27일 출국해 내년 1월15일까지 약 20여일간 스페인에서 머물며 세비야, 마드리드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훈 기간 중 총 5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조동현호는 ‘지구방위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2군과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동현호는 지난 10월 인도에서 열렸던 U-19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는 FC서울의 이청용과 송진형을 비롯, 전북 이현승과 울산 공격수 이상호, 수원의 스트라이커 신영록, 제주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심영성 등 2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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