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사업비집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2일부터 1월30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사업을 신청한 180개 단체에 대해 소관부서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72개 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보조금은 3월19일부터 교부하고 있다.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일시적으로 교부가 중단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공익사업의 공공성을 담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전반에 걸친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사업비 집행절차, 부당한 집행사례 공유, 질의응답, 유리알카드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은 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시정을 보완․상승시키는 사업을 지원하면서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공익사업 보조금 지원 투명성을 강화하고 단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단체의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강좌와 열린상담실(이메일)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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