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시책과 성과창출 우수사례를 견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 종합경영 대전이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지방자치 종합경영의 정점인 최고의 대통령상은 2년여 동안 종합경영에 최고의 점수를 득해야 받는 상이다. 한마디로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상이다.
지난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서 국제 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정부 주요인사와 자치단체 관계자 등 축하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어느 시군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을 것인가에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한다.
보성군은 상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1등 보성 건설을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하여 군정에 적극 호응하여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표 보성녹차 대축제와 차 박물관 및 차생활 알뜰 운영 또한 풍부한 미질의 녹차미인 보성쌀 생산으로 6년 연속 전남 10대 우수쌀로 유명세를 떨쳤고, 또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확실한 인정과 복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듯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복지행정 최우수상, 민원행정 평가에서도 우수 국무총리상, 전남 투자유치 대상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중앙부처 및 언론기관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안정적인 인정을 받았다.
봄에 뿌린 씨앗을 잘 가꾸어 가을에 황금들판을 이뤄 풍년을 맞이하듯 2012~201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성과에 따라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 대전에서 기초단체 전국 1위 보성군이 선정됐다는 발표가 울려 퍼졌다.
속된 말로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전국종합경영 대통령상을 우리 보성군이 군민과 함께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대단한 일이다.
기쁨을 감추지 못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리 보성군이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잘사는 1등 보성 건설을 위해 온 군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보성! 가장 살고 싶은 보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표명했다.
해프닝을 자아내는 거품 속에 작년 하반기 끝 무렵 전국 청렴도 조사결과 바닥을 치는 뼈아픈 시련에 공무원으로서 얼굴을 들지 못했다고 하소연 하는 공무원도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열과 성의로 지혜로움을 펼쳐 추진한 결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으로 보성군 공무원 위상은 드높아졌다. 이제 부끄러움 보다는 자랑이 앞선다고 한다.
정종해 군수는 잘사는 1등 보성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라고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더 힘찬 도약을 위해 군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보성을 반드시 실현 시키는데 더욱더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성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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