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목포시 옥암동 전남도청 입구 네거리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오후 목포시 옥암동 전남도청 입구 네거리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과 함께 전남도청 입구 네거리에는 이웃사랑 성금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랑의 행복 온도탑’이 설치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등 도내 기관 단체장과 전남 공동모금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5억원이다. 모금운동은 언론사 사랑의 계좌·착한가게·직장인 나눔캠페인·ARS(060-700-1212) 등을 통해 진행된다.
노성만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와 함께 73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며 “전남도민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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