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연합회(이하 광주예총)는 “오는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공연을 하는 단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악, 음악, 대중예술, 연극, 무용 등으로 복지 시설에서 요구하는 방향으로 공연을 진행해야 되고 접수는 광주예총 사무실에서 받는다.
공연은 오는 12월 말까지 사회복지. 청소년시설, 어린이 병동, 외국인 노동자센터 등 광주지역 내 41개소 복지시설에서 모두 5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관련 분야에서 활동 실적이 있고 위원회에서 지정한 횟수와 활동이 가능한 단체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 1일 대상 단체가 확정된다.
공연에 참가하는 단체에는 50만-300만원까지 실비가 지원된다.
광주예총 한 관계자는 "여건이 되지 않아 각종 공연을 보지 못하는 소외 계층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제공해 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공연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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