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복지 우수군에 걸맞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영암군의 차별화된 복지시택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 서호면 제8호 ‘달뜨는 집’이 올 4월초에 착공, 지난 27일 완료되어 9월중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금번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 245번지에 건립된 제8호 ‘달뜨는 집’은 부지 996.9㎡, 연면적 198.4㎡에 4세대가 입주할 공간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세가정과 마을과 떨어진 외딴 위험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입주하여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공동 주거공간이다.
‘달뜨는 집’은 영암군에서 건립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공간으로서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노인세대와 젊은 세대가 조화롭게 입주해 살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달뜨는 집은 2006년 민선4기 시작과 함께 군서면 제1호 달뜨는 집을 시작으로 2013년 상반기 삼호읍 제7호 달뜨는 집까지 총 7동이 완료되어 30세대 5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9월 입주예정인 제8호 달뜨는 집까지 입주되면 34세대 57명이 생활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금정면에 9호, 2014년까지 덕진·학산면에 10, 11호를 더 건립해 소외계층에 희망의 등불을 밝힐 천사의 보금자리 ‘달뜨는 집’이 영암군 관내 전 읍·면에 갖춰지게 된다.
<영암=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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