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7시40분께 순천시 낙악면 한 사찰에서 일주문 보수 공사를 하던 중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A(61)씨와 B(54)씨 등 3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의 한 사찰에서 공사를 하던 중 일주문이 무너져 인부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12일 오전 7시40분께 순천시 낙악면 한 사찰에서 일주문 기와 보수 공사를 하던 중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A(61)씨와 B(54)씨 등 3명이 깔렸다.
B(54)씨 등은 사고 직후 빠져 나왔지만 A씨는 왼쪽 다리로 일부 구조물이 떨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찰 입구의 일주문 기와 보수 공사를 하던 중 기둥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철근 구조물과 함께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순천=김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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