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29일 광주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자원봉사자 50명은 이 날 오전 9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 도착했다.
자전거 국토순례단은 지난 27일 인천을 출발해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순회하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홍보 전국자전거캠페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국토순례단은 이 날 광주에서 자전거에 인천아시안게임 홍보깃발을 부착하고 로드런을 펼쳤다. 또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바람개비를 들고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자전거 국토순례단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인천은 남북한 군사분계선에 인접해 있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있는 평화와 환경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대도시로, 친환경교통인 자전거를 이용해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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