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과 광양실업고등학교가 22일 오전 11시 광양남부학술림 림장실에서 사회적 기부를 통해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림장 박종영)과 광양실업고등학교(교장 김종남)가 22일 오전 11시 광양남부학술림 림장실에서 사회적 기부를 통해 미래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숲 체험교육 및 각종 교육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까지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남부학술림 박 림장은 숲 체험교육과 산림자원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한 자리에서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솔선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실업고등학교 김 교장은 “서울대학 남부학술림의 교육기부와 배려에 감동한다”며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실업학교 맞춤형 교육과 연계 식물자원 및 자연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남부학술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하 모든 협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마치고 남부학술림에 마련된 200여종의 수목 표본실과 전시장을 들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신림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신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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