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개장과 때맞춰 엑스포해양공원으로 변모해 무료 재개장된 가운데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 행사 및 지구의 날 기념식, 시민 참여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개장과 때맞춰 지난 20일 재개장했다.
여수시와 2012여수박람회재단(신평식 이사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신평식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김충석 여수시장, 김성곤 국회의원, 박정채 시의회의장 등 시민 500명이 모인 가운데여수세계박람회장서 재개장식 행사가 열렸다.
엑스포해양공원으로 변모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오는 10월20일까지 184일간 개장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장에 따라 인기리에 운영 중이던 아쿠아리움과 스카이타워,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빅오쇼를 다시 볼수 있게 됐으며 오동도 앞 바다가 바라보이는 해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엑스포장은 최소 운영비를 감안해 스카이타워 2천원, 빅오쇼 1만6천원 정도의 별도 입장요금은 받는다.
빅오쇼는 쇼가 운영되는 5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 성인 6천500원이며, 본 운영에 들어가는 7월11일 부터 성인기준 1만6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또 아쿠아리움은 기존 방식대로 2만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여수=김석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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