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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전남도당 “30% 득표 목표” |
2012년12월13일(Thu) |
주영순 선대위원장 “반드시 승리…국민대통합 위해 최선 다할 것”
“지역공약 빈약 절대 아니다…박후보 지지선언 등 정치지형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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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전남도당 선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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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연일 전국을 순회하며 치열한 득표 전쟁을 치루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누가 대통령이 될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게 지배적이다.
전남지역의 선거 포인트 중 하나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30% 득표’ 목표.
과연 이 목표가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주영순 새누리당 전남도당 선대위원장(사진)을 통해 현재 판세, 30% 득표 목표 가능 여부, 호남 민심, 정책 공약 등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는지.
--우리가 분명 승리 할 것이다. 이는 준비되지 않는 후보와 준비된 후보와의 싸움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내이긴 하지만 앞서가고 있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고, 연령대로는 40대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인데, 박근혜 후보가 여기서도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승리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그렇지만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10%내외 존재하고 있다.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느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거는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은 3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가.
--우리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30%대 득표율에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유세 활동을 포함해 전화 홍보반 운영, SNS홍보 강화 등을 통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득표활동을 해 나가겠다.
특히 박근혜 후보가 내세운 국민대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새누리당 황우려 대표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일행의 김대중 전대통령 ‘하의도 생가’ 방문이 말해 주듯 화해의 정치와 통합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생전에 영호남의 화해의 정치를 주장해온 김대중 전대통령의 유지를 이어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본다. 남은 기간 동안 민생정치 우선행보를 유지하면서 열린자세로 부동층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하겠다.
또한 문재인 후보에 대해 반감을 가진 분들과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대해 불만을 가진 분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박근혜 후보의 진심이 호남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지난 총선때 광주 서구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에게 40%라는 기적이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이라고 본다. 그것을 위해 앞만 보고 전진하겠다.
▲호남 민심은.
--예전 선거와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특히 전화 홍보 반응을 보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반응이다.
호남지역은 지난 수십년간 특정 정당의 독점구조가 고착화되어 지역 발전과 인재 개발이 다른 지역에 비해 뒤쳐지면서, 지역정치인의 오만과 불통에 대한 실망, 지역경제의 낙후성에 대한 분노가 늘어만 가는 상황이 되었다.
이로 인해 원칙과 신뢰의 상징인 박근혜 후보가 주장하는 인사탕평과 지역발전론이 호남 유권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노무현 정권시 호남홀대론의 중심에 있었던 문재인 후보에 대한 반감,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따른 반발층의 투표 불참 심리 등으로 인해 반사이익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박근혜 후보가 주장하는 지역과 이념, 세대를 뛰어넘는 국민대통합의 정신에 호남인들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지지로 화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공약이 빈약하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광주·전남지역은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아마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먼저 광주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육성 등 그린 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부합한 문화예술 공원, 국립 문화예술 대학 설립 등을 통해 문화 예술의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특히 박근혜 후보는 전남지역에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풍력산업단지 구축 외에 ▲호남KTXT(송정~목포) 건설사업 추진 ▲남해안(경전선) 철도고속화 사업 단계적 추진 ▲한려대교(여수~남해)건설 적극 검토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 ▲우주항공체험 관광명소 구축 추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추진 ▲동북아 해양관광특구 조성지원 및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 지원방안 등 전남 발전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박근혜 후보의 이러한 공약이 실현된다면 광주·전남 지역은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도민에게 마지막 당부하고 싶은 말은.
--광주·전남 표심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도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증하듯 전남지역에서도 떳떳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님에 대한 지지의 의사를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또한 전남의 지식인과 중소기업인, 전현직 대학교수 등 각 직능 단체별로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왔던 ‘진심정치 포럼’ 및 ‘전국 자선단체 포럼’ 협의체가 박근혜 후보지지를 선언해 광주·전남의 정치 지형이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남민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박근혜 후보의 탕평인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남도민은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보여진다.[박종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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