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입쌀이 부정유통 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농사가 천직이며 우리 농산물이 최고로 알고 있었고 수입쌀이라는 말도 들어 본적이 없는 옛날 어른들이 이런 소식을 듣는다면 참 땅을 칠 일이다.
밥상용 수입쌀이 시중에 유통된 지난해부터 부정유통 사례가 많아 관계기관에 단속이 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값싼 수입쌀을 들여와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국내산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그만큼 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유통 되는 쌀의 대부분은 중국산이며 그 사례 또한 가지각색 이라고 한다. 즉 수입쌀을 국산과 섞어 국산으로 속이고, 포장재를 국산으로 재포장해 판매하거나 중국산 쌀로 과자나 떡 등을 만들어 판매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농민들이야 수입쌀인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치더라도 일반시민들은 구별할 수 없어 국산 인줄만 알고 구입할 수밖에 없어 우리의 건강 까지도 위협 받을 수밖에 없다.
한· 미 FTA(자유무역협정)에서 쌀 시장 전면개방과 관련하여 가뜩이나 어수선한 농촌생활에 수입쌀이 시중에 전면적으로 풀린다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수입쌀이 유통업체 및, 일반음식점 , 단체급식 업체 등에서는 수입쌀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하니 앞으로도 부정유통 사례는 증가할 것이고 농촌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다.
따라서 관계기관에서도 수입쌀이 부정유통 될 수 없도록 하는 강력한 규제 및 단속이 필요하고 최근 기업체와 농촌이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쌀 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시민들 역시 우리 쌀을 이용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농촌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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