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향교를 비롯한 능주·동복향교 등 3개 향교에서 지난 13일 오전 춘기석전대제를 각각 거행됐다. <사진>
이 행사는 공자를 비롯해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매년 2월과 8월에 행해지며, 이 의식을 통해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배양하게 된다.
화순읍 교리 소재 화순향교(전교 배윤수)에서는 임근기 화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가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능주면 남정리에 위치한 능주향교(전교 홍기평)에서는 조유송 화순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으로, 동복면 연월리 소재 동복향교(전교 김철수)에서는 유남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화순=이종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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