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에서는 지난 12일 곡성섬진강 천문대를 보기위해 구청장, 구의원, 직원 등 25명이 곡성을 다녀갔다. <사진>
이들은 종로구 내에 천문대 설치 관계로 관광공사로부터 2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된 곡성 섬진강 천문대의 시설과 운영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를 견학해 접목할 계획으로 방문한 것이다.
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을 관람한 후 행성 살펴보기를 포함한 4종의 맞춤식 상영 등 운영 방법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주 관측실에 있는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초점거리 600mm 리치크레티앙식 반사망원경과 보조관측실의 굴적실, 반사식, 반사굴절식 등 다양한 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별자리를 관측했다.
또한 건물 구조나 돔 등 여러가지 시설을 살펴보고 마을입구와 청소년 야영장 가로 등 불빛에서 발생하는 광원을 차단하기위해 갓을 씌운 관계 등 여러 가지를 보았다.
종로구 관계자는 “곡성 천문대가 섬진강뱐 주변 마을에 근접해 있고 아기자기한 것이 좋아 천문대 개발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이들은 레일바이크를 곡성군 부군수와 같이 타며 곡성군과 종로구청은 문화, 농특산물 등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재확인했다.
<곡성=박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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