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7일 삼향읍 남악출장소 2층 다목적 대강당에서 문화교실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남악출장소 청사는 지난해 12월 말 완공되어 이전했으며, 남악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악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
박남영(전 무안교육장) 남악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건강관리 및 취미 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을 나누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는 열린 마을광장으로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주민자치 1분기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웰빙요가, 스포츠댄스, POP(예쁜글씨), 에어로빅, 사교댄스, 한지공예 등 12개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231명이 모집되는 등 남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양수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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