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과 일본을 연결하는 신설 카페리 선사인 광양훼리(주)와 국내 최대 여행사인 (주)하나투어가 전남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주말 다도해 크루즈’라는 주말 여행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후 호남지역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를 계기로 (주)하나투어가 전남지역 인트라바운드 관광활성화 및 내·외국인의 수요확대를 꾀하고 마케팅 다각화를 통한 광양훼리 국내 크루즈 1박 2일의 대중화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없는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는 고품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말 여행상품은 토요일 오후에 광양을 출발해 일요일 낮에 광양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서 가족단위의 주말여행, 연인들의 선상파티, 각 기업체의 선상연수 등 하나투어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식사 제공과 이벤트로 전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훼리(주)는 국내 최대 여행사 (주)하나투어와 지난 17일 카페리 취항 기념식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관광지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신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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