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7일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건축기획과,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주관의 시범사업인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기반 조성사업 1차년도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 사업의 추진대상은 호반리젠시빌아파트 183세대에 홈 네트워크를, 영산동 주민센터에 공공청사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공공청사 에너지 관제센터 1개소를 구축하는 등 모두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2월말까지 이뤄지는데, 지식경제부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실, 나주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추진 주체이며, 동신대학교산학협력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는 한전KDN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2012년까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능형 홈 시범사업은 대도시 지역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제도적 지원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한전 및 한전KDN에서 기술적인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시범도시와 국가정보화 사업을 많이 유치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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