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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 윤채영 등 홍보모델 11명, ‘美 앞세워 여자골프 인기몰이’ |
2011년02월18일(F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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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국내 여자골프를 빛낼 3대 홍보모델 11명을 공개했다.
17일 KLPG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하늘(23·비씨카드), 김자영(20·넵스), 김혜윤(22·비씨카드), 안신애(22·비씨카드), 양수진(20·넵스), 유소연(21·한화), 윤채영(24·한화), 이보미(23·하이마트), 이정민(19·삼화저축은행), 홍란(25·MU스포츠), 홍진주(28·비씨카드) 등이 3대 홍보모델로 활약한다.
유소연과 윤채영, 김하늘, 홍란은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김자영과 양수진, 이정민, 홍진주는 새롭게 뽑혔다. 지난해까지 홍보모델로서 활동했던 서희경(25·하이트), 임지나(24·한화), 최혜용(21·LIG)은 해외 진출로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보모델로 선정된 선수들은 앞으로 1년간 대외 활동을 통해 KLPGA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홍보모델의 집합적 초상권을 다각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공식스폰서에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KLPGA는 오는 3월 각종 홍보 제작물에 쓰일 사진을 위해 스튜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을 연말 한정판 화보로 특별히 제작해, VIP들에게 제공하고 일부는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진출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스폰서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발됐다.
<뉴시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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