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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핸드볼선수권 한국, 폴란드에 패배 ‘본선행 불투명’ 2011년01월19일(Wed)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폴란드에 패해 2011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본선행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19일 오전 2시15분(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의 스칸디나비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세계선수권 예선 D조 4차전에서 20-25로 패했다.
전날까지 한국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4위였던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홈팀 스웨덴을 27-2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켜 2승 1무 1패(승점 5)가 돼 한국(1승1무2패 승점 3)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이 난적 슬로바키아와 맞붙는데 반해, 아르헨티나는 조 최하위 칠레와의 경기만 남겨 놓고 있어 한국이 조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확보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 폴란드전에서 전반전을 11-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에 장신을 앞세운 상대 수비에 막혀 좀처럼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폴란드의 반격에 내리 실점하며 결국 분패했다. <뉴시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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