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부군수에 윤성호(57·사진) 전남도 환경농업과장이 도 인사발령에 따라 부임, 10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윤 부군수는 전남 해제 양매리 출신으로 1974년 4월 무안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제면, 청계면, 현경면, 무안읍 등에서 86년 4월까지 12년간 근무했으며, 전남도청으로 옮긴 뒤 고흥군청 농정과장, 전남도청 상품개발담당, 농산물수출담당, 친환경육성담당, 전남도의회 농수산 환경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친환경농업과장으로 재직해 오다 이번 무안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윤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서삼석 군수님을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도청 1번지 무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부임, 3년 동안 무안부군수로 재직해 온 최종선 부군수는 지난 7일 이임식을 갖은 뒤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무안=양수녕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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