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유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투자기업 등 보조금 지원안과 투자기업 유치 기여자 성과급 지급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광주시는 7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위원장 강운태) 회의를 개최하고 시에서 투자유치한 9개 기업에 대해 20억8천600만원의 보조금(입지·투자·고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9개 기업은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외에서 관내로 이전 또는 신설한 기업들로 LED 전원장치·자동차부품·콤프레샤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과 창고물류업, 콜센터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들이다.
이 지역에 362억원을 투자해 550명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고용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우량기업들이다.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외지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광주시로 투자한 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투자유치위원회는 외지에서 관내로 기업을 유치하는데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기업유치 유공 성과금을 지급 결정했으며, 이는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모든 공무원들이 투자유치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과 성과금 지급을 통해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시곤 기자>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