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천300장을 전달했다. <사진>
행사에 참여한 회원 20명은 이날 ‘사랑의 연탄’을 소라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연탄전달을 받은 이모씨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기원 소라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우 여수산단로타클럽 회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이 크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지역봉사를 위해 창립한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2005년 화양면을 시작으로 2006년 소라면 관기리, 2007년 삼일동, 2008년 신덕, 2009년에는 소라면 죽림까지 집고치기와 연탄 나눔 등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여수=김석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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