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에 따라 강력하고 지속적인 음주단속과 홍보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청 산하 음주교통사고는 전년대비 8.9% 감소한 반면, 음주운전 행위는 오히려 증가 추세이며 특히, 주말(토·일)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46.9% 점유한 실정이다.
이번 단속은 가용경력 최대동원 홍보·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붐을 조성하고 선별적 음주단속 전개로 국민 불편 최소화 및 효율적인 단속을 도모, 음주운전은 근원지부터 철저히 차단키 위해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유흥가 주변과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등에서 심야뿐만 아니라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 실시와 새벽시간대에는 이면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 억지력 강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관할 파출소 IC에서도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주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경찰협력단체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붐 조성을 위한 자체 캠페인 실시, 서한문 발송 등 음주운전의 폐해 및 안전운행 필요성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은 3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중대 범죄이며 운전자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가족과 피해자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어 반드시 처벌 받는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며 더욱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 시 1년이상 징역, 치상 시 10년이하 징역이나 500~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있음으로 우리 모두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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