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포두면에 ‘11번째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11번째 사랑의 집’ 주인공으로 오취리 상오마을 정모씨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60.5㎡ 규모의 판넬 주택을 지난달 24일 완공했으며, 지난 3일 기증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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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2003년부터 전 공무원이 나서 1인1구좌(1구좌 1천원) 갖기 나눔 행동에 나서는 등 ‘천원의 사랑 나눔 성금’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사랑의 집이 탄생되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이 넘치는 아늑한 보금자리,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금산면 오천리에 들어설 ‘제12호 사랑의 집’도 지난 1일 완공, 조만간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고흥=진중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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