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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KBS 새 수목 ‘프레지던트’ 캐스팅 2010년11월08일(Mon)
　탤런트 왕지혜(25)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 캐스팅됐다.

‘장일준’(최수종)의 수행비서 ‘강인영’을 연기한다.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선거캠프에 생기를 불어 넣는 캐릭터다.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왕지혜가 생기발랄한 역할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며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왕지혜는 “건강한 젊음을 생기 있게 그려냄으로써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준 새침하고 도도한 이미지에 발랄함을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도망자 플랜B’ 후속으로 12월8일 첫 방송되는 ‘프레지던트’는 시민운동가 출신 ‘장일준’이 후보 경선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 정치극이다. 최수종(48), 하희라(41) 등이 출연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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