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산업(주) 푸르미봉사단(단장 이관호) 회원 일동이 지난 7월 21일 광양제철소에서 2010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지난 19일 (재)백운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왔다.
푸르미봉사단 이관호 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의 결과로 받은 상금이기에 더욱 값지게 쓸 데를 생각하다 봉사 단원들의 뜻을 함께하여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삼화산업(주)의 사내 봉사단체인 푸르미봉사단은 2004년 11월 24일 발족해 현재 회원수 228명으로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청소, 장애우시설 지원, 도시락 배달봉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자매마을 봉사 등의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91억4천500만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천121명, 27억800만원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는 장학생 220명 내외를 선발해 4억8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11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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