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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쌀 수급안정 대책 토론회 개최 |
2010년10월19일(Tue) |
| 수확기 가격 하락 방지 위한 쌀 수급안정 대책 협의 |
무안군은 쌀 소비 감소, 생산량·재고량 증가 등에 따른 수확기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재고량 감축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체계 구축,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산업 육성 등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쌀 수급안정 대책 토론회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최했다. <사진>
군 전체 쌀 생산량은 적정비축량인 72만톤보다 77만톤이 초과된 149만톤으로 전망되며 재고과다, 공급과잉으로 수확기 큰 폭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내년도 신곡 소비량 426만톤 이상 초과물량의 전량 격리 및 구곡 재고처분, 소비촉진, 내년도 쌀 생산량 감축, 농협 매입확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 및 판촉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등 품종선택부터 도정·가공·소비까지 근본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논콩 재배, 부레옥잠 재배, 사료용 옥수수 재배등 타 작물 재배 우수 사례를 통한 대체작물 재배방안도 모색됐다.
군은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품종 확대 개발·보급, 정부 소득 지원(300만원/ha)+지자체 추가지원 유도, 개별농가 단위보다 집단화, 단지화해 사업효과 제고, 대체작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방안 마련, 시군별 농지이용계획에 따른 사업 배정 등 쌀 수급 안정대책의 추진전략을 제시했으며, 쌀 수급안정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농협과 농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무안=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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