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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소방서 “테러범 꼼짝마” 2010년10월19일(Tue)
G20 대비 지하철 테러 실전훈련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송정공원역과 도산역에서 ‘지하철 테러 대비’ 강도 높은 인명구조 실전훈련을 가졌다.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송정공원역과 도산역에서 ‘지하철 테러 대비’ 강도 높은 인명구조 실전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11월경에 있는 ‘G20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를 맞아 테러 및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지하철을 이용한 테러분자의 화학테러를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시민과 지하철 역사 관계자의 상황전파 및 유해화학 물질 수거와 재난수습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일상을 제쳐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조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

마재윤 광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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