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불갑사 순천포교당 보승사(주지 영도)가 영산수륙대재(영산재) 법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보승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순천 금당공원에서 불자들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에서는 처음으로 영산재법회를 개최했다.
영산재는 임진왜란, 6·25전쟁, 순국선열, 여순사건 전몰희생자 일체 영혼을 기리는 위령제다.
이날 법회에는 단양 방곡사 회주인 묘허 큰스님의 영가법문과 송광사 승가대학 강주 일귀스님 및 강원들의 금강경 독송, 한국불교 화엄종 종정 휴암스님 영산재 18호 범패 이수자 우하 스님 등이 참석해 법회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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