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H오토바이 대리점 및 수리점에서 언제부터인지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폐오토바이를 성동길 도로변에 방치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있다. <사진>
문제의 대리점은 성동길에 접하고 있으며, 대리점 앞쪽과 맞은편을 모두 점유하고 특히, 맞은편 도로는 폐오토바이를 방치해 성동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인상을 찌뿌리게 하고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무안군청 앞 광주-목포간 국도1호선 바로 뒷편 도로로 성동길은 폭이 그다지 넓지 않은 도로임에도 사람과 차량이 많이 다녀 앞에서 차가 오면 사람이 걸어가다가, 버려 놓은 오토바이 사이로 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근주민들은 폐오토바이는 몇년 전 부터 한대 두대씩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 대에 달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런 불편사항을 군 담당 부서에 여러번의 민원을 제기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관리감독을 해야할 관청은 무엇을 했는가”라며, 감독을 소홀이 한 것에 대해 원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예전부터 몇 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을 알고 접수된 민원 내용근거로 문제의 대리점에 공문을 보냈으며, 같은 처지에 있는 대리점에도 찾아다니고 공문도 보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대대적으로 단속을 펴 나가겠으며 지도 단속 권한이 있는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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