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장만채 교육감과 박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애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와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장만채 교육감과 박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애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2008년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위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제와 네트워킹을 구축해 학생의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산업체, 복지관 등과 연계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력지원 체제가 강화되고, 아울러 장애인 취업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 분위기가 높아져, 학교를 졸업한 장애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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