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6일 “김연아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가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전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생 토론에 참가해 연설한다.
김연아는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평화는 성장의 원동력이자 젊은이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는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세계의 번영과 미래의 희망을 위해서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대표해 해외 주요 언론과 인터뷰도 가진다.
김연아는 천년개발목표(MDG) 1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의 MDG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하는 공익광고도 촬영했다.
김연아는 공익광고를 통해 “아직도 전세계에는 고통과 열악한 환경 속에 사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아동의 권리를 지켜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연아는 “세계 평화의 날 행사와 MDG 공익광고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UN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뉴시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