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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소중한 내가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
2010년09월13일(Mon) |
| 허기량<진도경찰서 지산파출소장> |
조금은 생소하지만 최근 신문이나 TV에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약자를 해석해 보자면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다.
CPTED란 범인이 범행을 하려고 하는 욕구를 주변의 물리적 환경을 정비하여 범죄예방을 하려는 것으로 최근 하나의 학문으로 정착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살인, 강도, 강간 등의 강력범죄의 경우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는 그 어떠한 것으로도 보상받을수 없다. 이런 이유로 CPTED란 학문이 더욱더 각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쉽다.
여기서 나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구축으로 CCTV를 권하고자 한다. 혹자는 CCTV는 범죄가 발생한 후에 범인을 식별하여 잡는 것이니 범죄발생후에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으나, 지산파출소 파출소장으로서 주민에게 CCTV 홍보를 하고, CCTV를 설치한 사람들로부터 체험담을 들어보면, 본인이 근무하는 곳은 농촌지역이라 강력범죄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마을 주민이 좀도둑들이 집에 자주 들어서 CCTV를 설치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CCTV를 설치한 자신도 집을 잠시 비우거나, 장기출타 등의 일이 있어도 CCTV가 있어서 안심하고 외출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CCTV를 설치하여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렇듯 CCTV는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와 범죄후 범인을 특정, 신속히 검거하여 1차, 2차범죄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로 그 효용은 이루 말할수 없다.
예전에는 CCTV가 관공서나 회사 등에만 설치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는데, 최근에는 CCTV가 대중화 됨에 따라 설치가격이 저렴하고, 설치방법 또한 간편하여 가정집에서도 CCTV를 많이 설치하고 있다.
CCTV 설치와 경찰의 치안유지 활동이 합해진다면 더욱더 안전한 사회, 가정이 될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CCTV, 당신의 소중한 가정의 지킴이가 되어줄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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