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로 하차해놓고 어떻게 곧바로 앨범을 낼 수 있느냐”, “언론플레이용으로 ‘남격합창단’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중 ‘남격 합창단’에 출연하다 성대결절을 이유로 자퇴, 음반을 발표한 가수 안나(24)가 의심을 사고 있다.
안나는 지난달 29일 성대결절을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10일 첫 싱글 ‘5분만’을 내놓았다.
시청자들은 ‘음반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즉각 공세를 퍼부었다.
안나는 그러나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격합창단’에서 중도하차한다는 방송은 두 달 전에 촬영된 것이었고, 첫 촬영 당시 목을 너무 사용해 치료받고 있던 목이 더욱 악화됐다”며 “이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쳐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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