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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365생’ 택시로 알린다 2010년09월12일(Sun)
130여대에 홍보판 부착…브랜드 경쟁력 강화
　장성군은 관내 영업용 택시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365생’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관내 운영중인 영업용 택시 130여대를 활용해 2010년 8월부터 2년동안 장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365생의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홍보는 공동브랜드 ‘365생’ 소비자 인지도 확대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규모화 및 전문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유통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홍보 방법은 택시 양측면 공간에 ‘항상 싱그러운 당신을 위해’ 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365생 로고가 삽입된 2.1m × 0.50m 크기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된 홍보판을 부착했다.

군은 택시가 관내 전 지역은 물론 인접한 광주 도심에도 운행이 잦아 지역민과 광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향우 및 성묘객 등 많은 인파가 장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 각지의 귀성객들에게 대대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홍보를 계기로 공동브랜드 365생의 인지도를 높여 고품질 농특산물의 유통 및 판로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공동브랜드 ‘365생’은 365일 친환경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담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쌀, 사과, 배, 감, 토마토 등 5개 품목에 적용하고 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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