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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2막을 건강의 섬 완도에서’ |
2010년09월12일(Sun) |
| 완도농기센터, 귀농인 육성 위한 교육연찬회 실시 |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초기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귀농인 상호간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및 귀농인 모임체를 결성하기 위해 귀농인 및 귀농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교육 육성을 위한 교육연찬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완도군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계획 소개, 농촌지도사업을 홍보함으로서 귀농인들에게 푸른농촌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특히 참석한 귀농인들은 귀농에 대한 동기,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으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서, 귀농인 상호간에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귀농인 육성 연구 모임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 개설한 완도군 귀농인 사이버 카페를 통해서 더욱더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다짐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며, 귀농인 성공 우수사례 농가, 농업관련 박람회 등 국내에서 귀농에 성공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귀농인을 발굴 육성해 각종 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쉽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민 유치를 위한 T/F팀을 결성할 계획에 있으며,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최대한 많은 귀농인들이 완도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완도만의 특색있는 삶의 공간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임시로 귀농인 모임체의 회장이 된 군외면 윤정배씨는 “오늘 귀농인 교육 연찬회를 통해 서로 만나서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행정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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