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장순호)은 지역 중소기업자 및 시·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지원제도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방청 대회의실(2층)에서 실시되는 설명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주요 개편 내용과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 등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자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지원 제도에 대한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자에게는 정부구매제도, 공공구매 참여방법 등 공공구매지원제도 전반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게는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실시하게 되어 중기제품 구매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판로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85조원 규모의 구매력을 가진 121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2006년부터 내화전선 등 141개 품목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이 의무화되고, 타일 등 87개 품목이 공사용자재의 직접구매대상 품목으로 지정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직접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만이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직접생산확인 제도가 도입되는 등 대폭 개편되었다.
이러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지난 4월 28일 및 6월 2일, 9월 18일에 광주시청 대강당 등에서 이 지역 공공기관의 일선 계약 담당자 및 중소기업자(850명)를 대상으로 세부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1일에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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