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39), 권상우(34), 차인표(43)가 출연하는 SBS TV 새 드라마 ‘대물’이 장막을 거뒀다.
SBS는 1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되는 고현정과 그녀를 정치에 입문시키려는 정치인 차인표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CC 녹화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은 고현정이 실력있는 정치인 차인표에게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권유를 받고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설전은 스태프를 긴장하게 할 정도로 리얼했다”고 전했다.
만화가 박인권(56)씨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아나운서 출신 고현정이 검사 권상우(34)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다는 내용이다.
당초 고현정이 사회악에 맞서는 인권변호사, 권상우가 제비족으로 나오려했으나 캐릭터를 일부 수정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10월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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