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적자’의 원작인 ‘영웅본색’(1986)을 연출한 우위썬(64) 감독이 8일 우리나라에 온다.
1일 ‘무적자’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우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가한 뒤 8일 오후 한국을 찾아 ‘무적자’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우 감독은 이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16일 개봉하는 영화는 맞선 형제, 의리로 하나가 된 친구 등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다. ‘파이란’의 송해성(46) 감독이 연출하고 주진모(36), 송승헌(34), 김강우(32), 조한선(29) 등이 출연한다.
한편, 1~11일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우 감독의 회고전이 열린다. ‘첩혈쌍웅’, ‘영웅본색’, ‘페이스오프’ 등이 상영되고, 정우성(37)이 주연한 우 감독의 신작 ‘검우강호’는 3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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