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피’가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언플러그드 소울(Unplugged Soul)’을 내놨다. 지난해 말 발표한 앨범 ‘새드 오케스트라(Sad Orchestra)’ 이후 1년 만이다.
타이틀곡 ‘못난 남자야’의 뮤직 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그룹 ‘인디고’ 출신 나윤(33)과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29)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하는 연인을 연기했다.
그룹 2PM 출신 박재범(23)이 피처링한 용감한형제의 ‘울고 싶단 말야’,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이별드립’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오세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구피는 27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9월2일 케이블채널 M넷의 ‘엠 카운트다운’, 3일 ‘뮤직뱅크’, 5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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