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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사건 예방에 대비책 마련해야 / 윤승호(진도경찰서) 2007년03월08일(Thu)
　최근 24시간 편의점을 노린 강도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 범죄시간은 주로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새벽시간대에 발생하고 있다.

범행수법은 얼굴에 복면을 쓰고 2~3명의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종업원을 위협하여 금품을 강취후 달아나는 것이다. 이런 범행을 하는데는 1분이 지나지 않기 때문에 방범용 CCTV나 경비업체와 연결된 비상벨은 사후 약방문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편의점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에 대비한 여러 대비책을 마련, 편의점 근무자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것은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새벽시간대는 출입문을 시정후 근무하는 방법이다. 범인들은 편의점 밖에서 복면을 하고 흉기를 손에 들고 들어오기 때문에 출입문이 시정되어 있다면 범인들은 쉽게 들어오지 못하고 오히려 종업원에게 발각되어 달아나게 될 것이다.

이때 인상착의나 범인들의 도주에 이용되는 차량의 번호를 기억하고 신고하면 범죄예방 및 검거에 훨씬 효율적이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편의점 강도 사건같은 강력사건에는 이러한 근무형태가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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