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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예방 ‘이렇게 하자’ |
2007년03월06일(Tue) |
|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지부, 10가지 수칙 제시 |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지부는 신학기를 맞아 5일 학교 폭력 예방 10가지 수칙을 밝혔다.
먼저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친구를 놀리고 고의로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동은 범죄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등교하기전 ‘잘하고 있어, 참 잘한다’고 칭찬해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어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자녀와 하루 최소 30분 대화하고, 자녀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 우리는 항상 네 편이다’고 이야기 한다.
또 신체, 의복, 씻기 등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음식을 사주는 일은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새로 바뀐 학교폭력 대책 및 예방에 관한 법 등을 읽어 보고, 자녀에게 이전에 불리던 별명이 있다면 미리 가정에서 별명에 대한 대처 요령을 알려준다.
이어 자녀에게 비싼 운동화와 전자제품(휴대폰.MP3) 등을 학교에 가져 가지 않도록 하고, 자녀가 다른 학생들에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땐 ‘안돼, 하지마, 그만해’ 등을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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