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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안전운행 수칙 준수하자 / 김용만(곡성경찰서) 2007년03월04일(Sun)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다. 국도상을 승용차를 장시간 운행할 일이 있었는데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여 안전운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필요한 운전수칙을 지켰으면 한다.

첫째는 과속하지 하지 맙시다. 과속하여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흔히들 말하나 비가 내릴 때는 미끄러짐을 유발하여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는 급브레이크를 밟지 맙시다. 빗길에는 특히 국도는 노면이 고르지 못해 물이 고여 있는 곳이 많아 제동에 영향을 주어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셋째는 전방 및 좌우 시야를 확보합시다. 우천시에는 차량내부에 온도차이로 창문이 뿌옇게 되는 현상이 발생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나 평상시보다 교차로나 주행중에 시야확보 필요성이 증가합니다.

넷째는 야간에 전조등을 상하 적절히 조작하여 상대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장애를 주지 말 것이며 국도상에서는 도로변 보행자를 충격하지 않도록 상향등을 적절하게 사용합시다.

다섯째는 안전거리를 확보합시다. 안전거리는 비가 올때 안올때 확보해야겠지만 우천시에는 평상시보다 긴 거리를 유지하고 특히 대형차량은 안개같은 물보라를 발생시키므로 차간거리를 많이 확보하여 시야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양보 및 안전 운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안전수칙은 많지만 모처럼 비가 올때는 보통 때와는 다르게 이상의 몇가지 운전수칙을 습관으로 기르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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