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지 ‘시네21’이 만드는 신개념 시리즈 만화책 ‘팝툰’(발행인 김상윤)이 3월1일 창간된다.
최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유례없이 만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화 작품 수요에 대한 공급책을 자처하고 있다.
또 읽을만 한 한국만화에 목마른 독자들과 발표 지면이 부족한 작가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실을 하고자 한다.
‘팝툰’은 매월 1, 15일 두 번 발행한다. 이두호, 홍승우, 이경석, 김은구, 나병재, 김연서, 석정한, 이태경 등 한국 만화의 대가부터 중견, 발랄한 신인까지 아울러 작가진을 구성했다.
조선시대 기인 이야기에서 미래사회 로봇 이야기까지, 순수한 사랑 이야기부터 수위를 넘나드는 성적 농담까지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는다. 6개월마다 신인공모전을 개최해 한국만화계에 젊은 피를 수혈할 계획이기도 하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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