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광주 동구 지산동 일명 ‘법조타운’에서 변호사 또는 법무사 사무실 3곳이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서.
2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1~3시 사이 광주 동구 지산동 모 빌딩 4층 정모 변호사 사무실에 2명의 남자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뒤 공탁금과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나.
이어 같은 건물 1층 법무사 사무실에도 도둑이 들어 현금 97만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인근 D초등학교 옆 한 변호사 사무실에도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도둑이 침입, 현금 100만원 상당을 훔친 뒤 도주.
경찰은 경보 장치가 없는 사무실만을 골라 턴 점과 현금이 적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탁금을 훔친 점 등으로 미뤄 내부 사정에 밝은 이들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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