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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중국 푸저우시와 국제우호도시 체결 |
2009년09월08일(Tue) |
| 장 부시장 일행 푸저우시 방문…교류 협력 강화 |
장태기 광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국제교류 대표단 일행 4명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푸찌엔성(福建省) 푸저우시(福州市)를 방문해 양 시간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했다.<사진>
조인식은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수정티엔(蘇增添) 푸찌엔성 부성장 겸 푸저우시 대리시장과 푸저우시 주화(朱華) 국제교류분야 부시장, 천웨이민(陳爲民) 경제분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양시 장태기 부시장과 푸저우시 주화 부시장 간에 양 시 국제우호교류 협의서에 서명했다.
한편 조인식에 앞서 수정티엔 푸저우시장 접견에서 장태기 부시장은 “양 시는 지리적으로, 산업구조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상호 교류를 통해 Win-Win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수정티엔 푸저우시장은 “한국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나라이며, 양 시 우호도시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열게 될 것”이라면서 “푸저우시는 경제, 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양 시 국제우호교류도시 체결에 대해 기대를 표명했다.
중국 남동해안에 위치한 푸저우시는 중국의 주요 항만도시 중 하나와 푸찌엔성의 성도로, 2천200여년의 유구한 도시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기지와 중국 1위 자동차 안전유리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앞으로 광양시와 상호보완 관계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양 시의 공동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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