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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군내면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
2009년09월07일(Mon) |
11월말까지 공익형 사업에 50명 투입
어르신 삶의 의욕 고취·복지증진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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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면장 이문교)은 지난 3일 ‘2009년도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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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면장 이문교)은 지난 3일 ‘2009년도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 주는 반면에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 안내와 안전교육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되며, 공익형 사업인 거리환경지킴이와 아동지킴이 등의 사업을 관내 65세 이상 노인 50명이 참여하고, 복지회관 및 공중 목욕장 건립사업 등 주요 사업과 현재 어르신들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담은 영양수액 주사’ 등의 시책사업을 소개하면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그동안 축척된 경륜과 지혜로 군내면의 깨끗한 환경과 우리 지역 아동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 지겠다”고 결의한 반면, 이문교 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고 노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께서 확고한 신념과 자부심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면민들의 귀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문교 면장은 금년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43명과 면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아리 수생식물 공원’에서 사업 중간평가회를 갖고, 지난 6월 1일부터 실시해온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져 이색적인 면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 칭송을 받고 있다.
이문교 면장은 이날 간담회와 함께 각 분야별 면사무소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느라 소홀히 했던 생활불편 사항 등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주민편의 행정도 펼쳐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내면은 진도군의 관문으로서 주요 도로변 소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체험공간 마련에 역점을 두고, 희망근로사업으로 대규모 해바라기 밭과 형형색색의 미니호박, 조롱박 등을 이용한 넝쿨식물 터널 공원을 조성해 휴가철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이색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휴경답에 조성하고 있는 항아리 수생식물 공원은 관광객 및 군민에게 또 하나의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문교 군내면장은 “희망근로 참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내면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으며, 관광진도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무엇보다도 참여자 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기쁘다”며 “향후에도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정으로 여러분이 희망을 부풀어 갈수 있는 생산적인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도=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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